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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고등학생이던 팬들 시집 보낸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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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피자먹고싶은데할인행사하느거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1.28 17:00 8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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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이 동해라 가는동안 피곤함을 느꼈는데

내 팬은 매주 나같은 사람을 보기위해 매주 이 거리를

달려왔구나 생각에 뭉클함을 느끼는 김기리

감동




출처: 뽐뿌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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