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가 한국에 남긴 "마지막 선물"
떠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에 남긴 "마지막 선물"이 알려졌다.
풋볼리스트는 김판곤 말레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을 인터뷰한 내용을 지난 5일에 보도했다.
김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 벤투 감독을 한국으로 데려온 일등 공신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우리는 이번 16강 진출 성과를 보통 기적이라고 표현한다. 4년이라는 일정한 사이클을 통해 월드컵에서 결과를 내는 선순환이 다음에도 이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그러자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남긴 "마지막 선물"을 언급했다.
김 감독은 "벤투 사단과 함께 한 지난 4년은 한국 축구에 중요한 유산이고 방향성이 될거다. 벤투와 그의 코치들은 "정리"를 너무 잘한다."
"대표팀이 소집하면 훈련 첫날부터 뭘 했는지 영상, 텍스트로 다 정리해 놨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 자료를 가지고 분석해서 교육자료, 연구자료을 만들어 유소년과 엘리트 조직에 재배포 해야한다. 벤투 감독은 모두 남겨 놓았다."
"그걸 사용해서 어떻게 쓸지는 대한축구협회 몫이다"
"이 4년으로 한국 축구의 변화가 다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으로 가야한다." 라고 덧붙혔다.
출처: 위키트리 손기영 기자 https://m.wikitree.co.kr/articles/812885#_enli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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