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의 장대일(23·천안일화)이 월드컵 "미남 베스트 11"에 들었다. 최 근 브라질의 한 폴랴 데 상파울로지가 인터넷을 통해 출전 32개국 선수 704명의 사진을 놓고 투표한 결과 장대일이 뽑혔다. 이 행사는 전세계 여성 네티즌 4,183명이 참가, 인터넷에 떠 있는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선수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대일은 스페인 의 골키퍼 카니사레스와 함께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지만 "장외"서 잘 생긴 얼굴 덕을 봤다.
이밖에 델 피에로와 말디니(이상 이탈리아)를 비롯, 레오나르도(브 라질) R.데 보어(네덜란드), B.라우드루프(덴마크) 등도 영예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