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고자(30·이탈리아)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우승했다. 열린 2022-2023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 28초 96을 기록했다. 0.34초 차로 따돌린 고자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이틀 연속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1분 47초 85의 코린 수터(스위스)를 0.04초 차로 제쳤다.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는 종목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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