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년 미만 퇴사 "1천 명" 넘어
5년도 안 돼 퇴사하는 공무원 "6600명" 경력 3~4년의 공무원 퇴직자 수가 30.7%, 20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는 경우도 무려 26.5%, 1769명에 달했다.
기본급은 140만원입니다. 7급 공무원 또한 초과 근무를 아무리 많이해도 200만원 정도밖에 받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공무원 사회는 M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한 만큼의 보상’, ‘일과 삶의 양립’, ‘수평적인 조직문화’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어보이는 조건을 여러가지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단점들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가장 큰 장점인 ‘정년 보장’, ‘연금’ 이라는 카드까지 때론 구겨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퇴사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죠.
개편이 시작된 공무원연금안은 본인 기여금은 7%에서 9%로 2%p 높인데 반해 지급률은 반대로 1.9%에서 1.7%로 0.2%p 떨어뜨려 젊은 공무원들의 사기를 더 빼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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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