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집 정리하면서
그동안 안버린거 못버린거 다 정리중입니다.
이사온 집이 수납할데가 적어서 제방에 놓던 큰 책장 두개중 하나를
갈라서 거실쪽 베란다에 뒀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버렸으면 책장자체를 아예 하나만 갖고올수 있었을거 같네요 ㅠㅠ
정석및 수학교재들은 왠지 수업 연구할때 쓸거 같아서 못 버렸는데 딱히 필요한적 없고
전공책은 안본지 거의 15년은 되가는거 같습니다
하고있는 일과도 전혀 상관없고 지금 펴보니 뭔말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근데 그냥 버리자니 전공서들 가격도 꽤 됐던 것들이었어서 괜히 아까운 느낌 ㅋ
이제 유물이라 그냥 버리는게 낫겠죠?
살면서 보다보니 버릴까 말까 고민이 됐던 물건의 90퍼센트는 버려도 되는 물건 같습니다
나중에 한방에 정리할라면 이것도 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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