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 등장한 오징어게임 캐릭터 '인기 절정'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넷플릭스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4일간 시드니의 명소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사이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술래 '영희' 인형과 분홍색 제복의 진행 요원 등 '오징어 게임' 체험장을 설치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나흘간 1만 명 가량의 인파가 체험장을 찾아 호주에서의 '오징어 게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진은 1일 호주 시드니하버에 설치된 영희 인형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20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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