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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님께 (유희관을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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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10.04 13:01 14,6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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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야구가 시작하기 전 거의 모든 야구팬들과 전문가들이 올해는 두산이 어렵겠다라고 예상했고, 8월말까지는 그랬습니다.

 

이영하, 유희관, 로켓의 부진으로 인해서 미란다와 최원준으로 근근히 버텨 오던 선발진이 9월에는 이영하와 곽빈과 로켓이 힘을 내고  타격코치를 교체하면서 김재환과 정수빈이 살아 나 9월의 대 반전을 만들어 냈습니다.

 

9월에는 두산 야구를 보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공도 과도 모두 프로야구 감독이 떠 안는 것이므로 8월까지의 처참한 성적도, 9월의 빼어난 성적도 모두 김태형 감독님의 책임과 공으로 봐야 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도, 팬들은 늘 어딘가 아쉽게 생각하는 점들이 많습니다.

팀 내의 사정에 가장 밝은 사람은 감독을 비롯한 현장요원과 프론트분들이겠으나 팬들도 나름대로 나아갈 방향과 큰 그림은 그릴 수 있다고 봅니다.

 

선수의 수급과 경기에서의 선수기용은 단장, 감독, 코치의 고유 권한임을 부정하자는 것은 아니나 언론을 통해 보여지는 감독의 고집과 아집, 잘못된 판단에 대해서는 팬들이 말할 수 있으며 또한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스포츠는 팬(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팬이 없다면 스포츠도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김감독님,

 

10월3일 삼성과의 경기 1회는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였습니다.

 

100승 투수!

느림의 미학!

 

유희관을 수식하는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더 이상 유희관을 투수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그의 공은 1군 프로야구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3이닝에 7피안타 7실점을 한 투수를 누가 투수라고 하겠습니까?

배팅볼 투수보다도 못합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거의 전 구단을 상대하는 유희관의 현 주소를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든, 노력을 안 해서든, 실력이 모자라는 자는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유희관을 과감하게 버리고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명의 신인투수들을 이어서 던지게 하는 것이 유희관이 던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희관이 선발로 나오는 경기가 보기 싫어집니다.

저와 같은 팬들이 점점 많아 질 것입니다.

 

오재일, 최주환이 떠난 자리를 양석환, 박계범이라는 카드로 잘 메꾸시고 두산이 9월의 대반전으로 4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김감독님께서는 잘 하신 겁니다.

 

올해는 두산이 우승을 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코리안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해도 누구도 김감독님을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재훈 투수코치의 건의를 받아들여 신인 투수들을 유희관 자리에 기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5강에 못 간다하더라도 저는 그 방향이 맞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이정훈 타격코치님을 1군에 올리신 것이 올 해 가장 잘 하신 결정이라 저는 평가합니다.

 

 

 

다음 케이비알 

 

 

[KBO리그] ‘ERA 7.23’ 유희관, 로켓 공백 이탈 메워야  


- 2위권 노리던 4위 두산, 3일 잠실 삼성전에서 13-9로 패배
- 선발 유희관, 0.2이닝 7피안타 7실점 패전
‘0.2이닝 7피안타 7실점’.. 101승 투수의 굴욕
- 세부 지표 부진한 유희관. 해법 찾아야 두산의 7년 연속 KS 진출 가능  


3일 잠실 삼성전에서 0.2이닝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유희관 https://sports.v.daum.net/v/20210912161210869
'승리 기여도 0.07' 유희관, 선발 부적격? 사진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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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7년 연속 KS 진출,
가능할까요?  


'시즌 종료 뒤 FA 계약 만료' 유희관의 미래는? 출처: KBO야매카툰 (케이비리포트/최감자)

2021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가 마운드 붕괴로 3연승이 좌절.

3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난타전 끝에 13-9로 패배.

이날 패배로 4위 두산은 3위 삼성과의 승차가 4.5경기 차로 벌어졌다.  


# 유희관 강판 영상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0.2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

그가 뭇매를 맞아 1회초조차 마치지 못하고 강판되는 바람에 두산은 이후 타선이 9점을 뽑고 7명의 투수를 쏟아붓고도 패하고 말았다.

내심 2위권을 바라보던 두산으로서는 치명적인 패배.


'통산 109승 목표' 유희관, 승수 쌓기는 계속될까? 사진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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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5세' 유희관,
에이징 커브는 피할 수 없다?

유희관은 우승 반지를 늘릴 수 있을까? 사진 : 두산 베어스

# 유희관의 최근 9시즌 주요 기록!

유희관의 최근 9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닷컴 http://www.kbreport.com/player/detail/643

'로켓 공백' 두산 선발진, 유희관이 살아나야 사진 : 두산 베어스

유희관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7.23 피OPS(피출루율 + 장타율) 0.966으로 매우 부진.

이닝당 평균 출루 허용을 나타내는 WHIP는 2.05에 달해 매 이닝 2명꼴로 타자를 출루시키고 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07로 음수를 겨우 모면하는 수준. 1군 선발 투수로 활용하기에는 민망한 성적이다.

'9이닝당 평균 볼넷 3.54' 유희관, 제구 마스터도 옛말? 사진 : 두산 베어스
'외인 선수의 힘' 두산, 로켓 이탈에 적신호 출처: KBO야매카툰 (케이비리포트/최감자)

# 유희관 피홈런 영상


두산은 외국인 투수 로켓이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향후 복귀 일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선발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유희관이 통산 101승 투수의 관록을 발휘해 반등 하는 것이 최선의 상황이지만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유희관이 호투로 반전해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앞장설지., 아니면 끊임없는 믿음을 보여준 김태형 감독이 시즌 막판 대안을 마련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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