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기타[속보]훈민정음 시기 한글 금속활자 최초 발굴..기록만 나온 세종의 천문시계 등도

페이지 정보

no_profile tone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6.29 09:38 1,987 1

본문

ㅏ.jpg

ㅏㅏ.jpg

ㅏㅏㅏ.jpg

https://news.v.daum.net/v/cu5EAuv7J2

훈민정음 창제 시기 동국정운식 표기법을 쓴 한글 금속활자 실물을 옛 한양 중심부에서 처음으로 찾았다. 세종 때(추정) 천문시계, 세종~중종 때(추정) 물시계 주전, 소형화기인 총통 등도 발굴했다. 한글 창제 여파와 당시 인쇄술, 조선 시대 과학기술의 실체를 가늠할 자료다.

수도문물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조선 전기 제작된 다양한 크기의 한글·한자 금속활자 1600여 점과 자동 물시계 주전으로 보이는 동판(銅板)과 구슬방출기구, 세종이 만든 것으로 기록된 주·야간 천문시계인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부품 등을 출토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한글 금속활자 발굴의 의미는 ‘ㅭ’, ‘ㆆ’, ‘ㅸ’ 등 동국정운식 표기를 확인했다는 점이다. lt;동국정운(東國正韻)gt;은 세종 때 신숙주, 최항, 성삼문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하여 1448년에 간행한 운서(韻書)다. 중국 한자음을 표기하려 사용한 것이다. 한문 사이 자주 쓰는 ‘이며’, ‘이고’ 등 한글 토씨를 한 번에 주조한 연주활자(連鑄活字)도 10여 점 나왔다. 연구원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 표기를 반영한 가장 이른 시기의 한글 금속활자라고 했다.


발굴한 1600여 점의 금속활자 중 한자 활자는 580여 점이다. 현존 최고(最古) 한자 금속활자인 세조 ‘을해자(1455년)’보다 20년 이른 세종 ‘갑인자(1434년)’로 추정한다. 장영실 등이 갑인자 제작에 참여했다. 연구원은 “추정 ‘갑인자’가 추후 연구를 통해 ‘갑인자’로 확인되면, 조선 시대 각종 사료·기록과 일치하는 중요한 실물자료가 된다. 구텐베르크의 인쇄 시기(1450년경)보다 이른 시기의 조선활자 관련 유물은 인쇄본으로만 존재하는데, (확인되면) 최초로 인쇄본과 금속활자를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고 했다.






출처: 뽐뿌 원본보기
추천 0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31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10 1.6K
6930 no_profile eedrref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9 1.5K
6929 no_profile 오덕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09 1.8K
6928 no_profile Capernau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9 1K
6927 no_profile duduma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08 1.5K
6926 no_profile eedrref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8 784
6925 no_profile 라라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06 1.9K
6924 no_profile 바람의엘케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8 778
6923 no_profile 외로워도행복했으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02 2.2K
6922 no_profile 바람의엘케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8 2.1K
6921 no_profile 새벼기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2.7K
6920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8 851
6919 no_profile 어어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6 2.3K
6918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8 774
6917 no_profile eedrref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5 2.3K
6916 no_profile MARIMEKK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8 737
6915 no_profile v피의일요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4 2.4K
6914 no_profile 바람의엘케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737
6913 no_profile 뭐르겠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1 2.4K
6912 no_profile 어둠에서빛으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614
6911 no_profile 7200747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1 2.2K
6910 no_profile 사장님한테데엿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4K
6909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19 2.6K
6908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905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미군의 의료선.jpg
20~30대가 유사과학 의사가 싫은 이유
어릴적 민망한 행동을 했던 나를 위한 팁.jpg
호불호 갈리는 햄버거
편의점 1+1 상품의 진실.jpg
게시물이 없습니다.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