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상‘백수의 왕’ 사자의 굴욕… 버펄로 사냥하려다 나무 위로 도망 (조선일보)

페이지 정보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06.10 12:26 19,486 0

본문

 

‘백수의 왕’ 사자의 굴욕… 버펄로 사냥하려다 나무 위로 도망


버펄로 떼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아프리카 사자. 노르웨이 출신 사진작가 올라브 토클이 촬영한 사진이다. /더선 캡처
 버펄로 떼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아프리카 사자. 노르웨이 출신 사진작가 올라브 토클이 촬영한 사진이다. /더선 캡처

‘백수(百獸)의 왕' 사자가 버펄로를 사냥하려다 오히려 위기에 몰려 나무 위로 피신하는 ‘굴욕 사진'이 공개됐다.

8일(현지 시각) 영국 더선과 데일리메일은 노르웨이 사진작가 올라브 토클(54)이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자 한 마리가 나무에 매달려 애처로운 모습과 그를 노리는 버펄로 떼 등이 담겨있다.
버펄로 떼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아프리카 사자. 노르웨이 출신 사진작가 올라브 토클이 촬영한 사진이다. /더선 캡처
 버펄로 떼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아프리카 사자. 노르웨이 출신 사진작가 올라브 토클이 촬영한 사진이다. /더선 캡처

토클이 설명한 상황은 이랬다.
5마리의 아프리카 사자가 500마리 넘는 버펄로 무리를 쫓았다. 무리에서 뒤처지는 버펄로를 사냥하기 위해서다. 사자들은 몸이 약해 보이는 버펄로를 소리 없이 뒤쫓았다.

하지만 쫓기던
버펄로 떼가 갑자기 반격하기 시작했다. 몸집이 큰 버펄로가 선두에 서 사자를 향해 돌진하자 전세가 뒤집혔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졌고, 빠져나가지 못한 사자 1마리는 가까운 나무 위를 피신처로 삼았다.
버펄로 떼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아프리카 사자. 노르웨이 출신 사진작가 올라브 토클이 촬영한 사진이다. /더선 캡처
 
 
 
 
 
 
 
 
 
 
 
 
 
 
 버펄로 떼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아프리카 사자. 노르웨이 출신 사진작가 올라브 토클이 촬영한 사진이다. /더선 캡처

토클은 “다른 사자들은 재빨리 도망쳤지만 한 마리는 사나운 버펄로에 둘러싸여 도망갈 수 없었다”며 “나무에 매달린 사자는 버펄로 무리가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의 한 시간 동안 나무 위에 머물렀다”고 했다.
추천 0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061 no_profile 하이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5 389
46060 no_profile 오전4:35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9 316
46059 no_profile 페라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3 467
46058 no_profile Capernau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6 236
46057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9 216
46056 no_profile Capernau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1 232
46055 no_profile 꼬봉길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4 190
46054 no_profile 닉네임있다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7 308
46053 no_profile 미니1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169
46052 no_profile 마음눈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3 159
46051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7 359
46050 no_profile mkw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0 532
46049 no_profile sopung222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5 411
46048 no_profile 글봇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8 449
46047 no_profile 마음눈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30 561
46046 no_profile 두치빵두치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3 307
46045 no_profile 박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20-09-12 2.9K
46044 no_profile 라마트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6 482
46043 no_profile 잉여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15 2.9K
46042 no_profile 구라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09 300
46041 no_profile 워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20-09-19 2.5K
46040 no_profile 참이슬주세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2 358
46039 no_profile 수연홀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15 545
46038 no_profile 현주옆에재영앞에다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30 5.7K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두 다리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멍멍이
남자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불쾌감
손흥민 손웅정 축구교실 레슨비
선 넘은 여자 과장.
30년 전쟁.
게시물이 없습니다.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