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워킹'→넷플릭스 '브리저튼'까지...소설 영상화의 뉴 제너레이션
[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카오스 워킹>(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글로벌 명작 ‘카오스 워킹’ 시리즈를 최초로 영화화 해 소설 영상화의 뉴 제너레이션을 예고한다.
원작 소설이 영화화 되는 것은 영화계의 ‘스테디셀러’ 작업 중 하나. 특히 <헝거게임>과 <메이즈러너>의 경우 어드벤처 소설의 내용을 스크린에 획기적으로 옮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영화가 시리즈의 끝을 맺은 현재 <카오스 워킹>부터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리즈까지 그 뒤를 이을 새로운 원작 영화들의 등장이 눈에 띈다.
먼저 MZ세대 취향 저격 영화로 주목받는 <카오스 워킹>이 글로벌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하며 시리즈 무비의 뉴 제너레이션을 예고한다.
영화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원작 소설 ‘카오스 워킹’은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영국에서 한 해 동안 출간한 책 중 가장 뛰어난 책에 수여하는 카네기 메달을 비롯해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한 최고의 작품이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소설이 주는 신뢰도와 함께 원작 영화화의 대가인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믿고 볼 수 있는 웰메이드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세인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가 함께 해 <카오스 워킹>이 뉴 제너레이션의 주역으로 극장가 활기를 이끌 것으로 기대 된다.
이어 최근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리즈도 소설 영상화 트렌드의 주요 시리즈로 주목 받는다. <브리저튼> 시리즈는 사교계에 첫발을 내딘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인 다프네가 최고의 바람둥이 공작인 사이먼과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 세계 시리즈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브리저튼> 시리즈는 최근 시즌2 캐스팅까지 확정지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소설 속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을 시즌 별로 담아낼 [브리저튼] 시리즈는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브리저튼>은 소설 영상화 뉴 제너레이션의 또 하나의 주역으로 OTT에서 그 트렌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설 영상화가 사랑 받는 현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기발한 설정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소설을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옮기며 뉴 제너레이션을 예고한 서바이벌 어드벤처 <카오스 워킹>은 2월 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프리미어 위크로 만나볼 수 있다.
- 노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