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 만한 드라마 4
정주행을 부르는 그 이름들, #결혼작사이혼작곡 #펜트하우스2 #빈센조 #시지프스
지난 해 새로운 ‘막장 드라마’로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은 ‘펜트하우스’도 빠뜨릴 수 없지.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야. 바로 내일부터 시즌 2가 방송될 예정이래. ‘펜트하우스 시즌 2’의 관전 포인트는 심수련(이지아)의 죽음, 그리고 이후에 벌어질 복수극 아닐까?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심수련은 반드시 재등장할 거래.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에서처럼 얼굴에 점을 찍고 돌아오는 건 아닐는지. 그의 작품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겠어. 영상으로 시즌 2 캐릭터들을 만나봐.
전여빈, 송중기, 옥택연 주연으로 이미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인 드라마도 있어.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는 내용의 tvN 드라마 ‘빈센조’야. 영화에서나 다룰 법한 소재라 장르물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이번 주말, 첫 방송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대. 극 중 송중기는 조직의 배신으로 이탈리아를 떠나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변호사를, 전여빈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는 베테랑 변호사를 연기할 예정이야. 이쯤 되니 빌런을 응징하는 그들만의 방식이 궁금해지는 걸? 하이라이트 장면을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