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온다…30대는 무조건 내집 마련하라" [매부리 富테크쇼 라이브]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
무주택자 30대들 투자 조언
"몸테크 각오로 재개발 주목"
"인플레이션 시대에 무조건 실거주 한 채는 진리죠."
`억` 소리 나는 집값 상승에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30대들에게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인플레이션 시대에 `내 집 마련`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부리TV`가 지난 16일 개최한 부테크쇼 라이브에서 김 소장이 매부리 구독자들과 만나 내 집 마련 전략, GTX의 효과, 유망 지역 전망, 30대 무주택자의 전략 등 재테크 전략을 공개했다.
30대 무주택자라고 밝힌 구독자는 "청약은 어렵고, 서울 아파트는 비싸고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소장은 "외곽이어도 뉴타운을 찾아보면 좋고, 변두리 재개발 지역도 적극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김 소장은 "대신 `몸테크`를 각오해야 하지만, 미래를 바라보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올라 빌라 매수를 고민하는 상담도 올라왔다. 이에 김 소장은 "실거주 목적이라면 입지 좋은 곳의 신축 빌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좋은 가격에 빌라를 매수해야 한다"며 "경매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오니 경매를 공부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정부가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최근 서울 32만가구 공급을 밝히는 등 `공급 폭탄`을 예고했다. 정부 정책 영향에 대해 김 소장은 "일부 지역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3기 신도시가 생기면 그로 인해 피해를 받는 지역이 생긴다. 예를 들어 현재 하남은 인기가 많지만 교산 신도시가 들어서면 뒤쪽 나 홀로 아파트들은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기존 구도심 지역, 입지가 떨어지는 지역은 긴장해야 한다"고 했다.
세종시, 경기 동탄 등 지난 2~3년간 각종 호재로 집값이 급등한 비서울 지역 전망은 어떨까. 김 소장은 "투자 격언 중 하나가 `절대 백미러를 보지 않는 것`(과거 추세를 보지 말라는 뜻)"이라며 "동탄처럼 일자리나 개발 호재가 풍부한 곳은 과거에 많이 올랐더라도 더 오를 여지가 많다"고 했다. 이 밖에도 `아파텔 매수 시 고려할 점` `학군지와 비학군지의 투자 포인트` 등 김 소장의 속 시원한 대답은 유튜브 매부리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부리TV는 구독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매부리TV`를 입력하고 `구독` 버튼을 누른 뒤 이를 캡처해서 이벤트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배송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