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 뭐가 있을까
최종수정 2021.02.13 14:26 기사입력 2021.02.13 14:26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설 연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은 뭐가 있을까.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돌(Dole) 코리아는 동물 모양의 과일젤리 ‘돌 후룻구미 2종’을 내놨다. ‘돌 후룻구미’는 사과, 오렌지, 딸기, 레몬 4가지 인기 과일 맛을 담았다. '후룻구미미니정글 20g'의 경우 정글 속 동물 모양을 구현했다. 비타민C, E, B1, B6, B12, 엽산까지 6종 비타민이 들어있으며, 합성 향료와 타르 색소는 사용하지 않았다.
GS25는 콘텐츠 제작사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손잡고 미니언즈 과일 젤리, 트롤 과일 젤리,쥬라기 공룡 화석 초콜릿을 선보였다.미니언즈 과일 젤리와 트롤 과일 젤리는 지난해 2월부터 GS25와 유니버설이 10개월간의 긴 협의 과정을 거쳐 출시한 상품이다.특히미니언즈과일젤리에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미니언즈2’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인쇄돼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게 했다.
세븐일레븐은 '페파피그'와 협업해 토이캔디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영국의 인기 에니메이션 ‘페파피그’는 분홍돼지 ‘페파’의 네 식구 일상을 그린 만화다. '페파피그서프라이즈에그젤리'는 계란 모양의 틴케이스 안에 젤리와 페파피그 장난감이 담긴 토이캔디 형태의 상품으로,페파피그 캐릭터들로 디자인된 손목밴드(4종)와 스탬프(6종)가 담겨있다.
롯데제과는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비스킷 ‘요하이 키즈’를선보였다. ‘요하이 키즈’는 기존 ‘요하이’ 비스킷을 어린이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크기부터 맛, 패키지까지 어린이 취향을 반영했다.또한 이번 제품은 새로운 과자 캐릭터(트니, 쑤기, 또기)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으며, 크기도 기존의 3분의 1로 줄여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었다.
홈베이킹을 즐길 수 있는 제품도 있다. 풀무원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토이쿠키브레드이발소’를 출시했다.‘토이쿠키브레드이발소’는 주인공인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조수 ‘윌크’, 캐셔 ‘초코’ 등 브레드 이발소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제품은 플레인,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카카오, 당근, 다크 카카오, 자색고구마 등 총 8가지 색상의 자연원료 컬러 반죽으로 구성돼 있다.
팔도는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뽀로로 핫도그)’을 출시했다.‘뽀로로 핫도그’는 ‘오리지널’과 ‘치즈·소시지’로 구성했다. 보존료와 산화방지제, 발색제, 합성향료 4가지 첨가물이 없는 소시지를 사용했다. 빵 반죽에는 단호박, 당근, 양파, 파슬리로 구성된 4가지 녹황채소분말이 들어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