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가능 : 20회


정보넷플릭스처럼 게임도 ‘구독’하자 (쿠키뉴스)

페이지 정보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0.12.11 06:11 9,239 1

본문

넷플릭스처럼 게임도 ‘구독’하자

문대찬 news_email.png / 기사승인 : 2020-12-10 16:16:35


kuk202012100376.601x.0.png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이제는 게임도 ‘넷플릭스’ 등과 같은 OTT 서비스와 같이 정기 구독료를 내기만 하면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른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업계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멀리 떨어진 서버에서 실행되는 게임을 5G(5세대 이동통신) 등 초고속 인터넷으로 접속해 즐기는 서비스다. 콘솔 게임기나 고급형 부품을 장착한 PC 컴퓨터가 없더라도 게이머는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게임을 실행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게이머의 전자 기기는 송출의 기능만 할뿐, 게임은 서비스 업체의 고성능 서버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매달 구독료만 납부한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게임들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2~3년전부터 업계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떠올랐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게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심이 급격히 커졌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억8700만달러(약 4200억원)에서 2023년엔 25억달러(약 2조7000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기존 개발사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구글 등도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구글은 지난해 11월부터 월 9.99달러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태디아’를 서비스 중이다. 아마존도 지난 9월 월 5.99달러에 즐길 수 있는 ‘루나’를 출시했다. 페이스북 또한 지난 10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페이스북 게이밍’을 내놨다. 

직접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게임 업체도 있다. MS는 자사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를 이용한 ‘엑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공개했다. 일본의 소니 역시 플레이스테이션과 PC로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uk202012100377.601x.0.jpg▲KT의 '기가지니'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국내에선 통신사들이 앞 다퉈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LG 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를, KT는 지난 8월부터 ‘기가지니 게임박스’를 서비스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부터 MS와 ‘프로젝트 엑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만 입력 지연, 프레임 드랍 등 쾌적한 게임 서비스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해결하는 것은 클라우드 게임의 숙제다. 편의성과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게임의 품질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사용자의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장비, 패키지 등에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장점이지만, 현재로선 렉이나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 이에 대한 해법과 더불어 넷플릭스와 같은 단독 콘텐츠를 배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천 0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0054 no_profile 아르미써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분 전 0
80053 no_profile 3년졸라길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분 전 0
80052 no_profile 기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분 전 0
80051 no_profile 아이라라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분 전 0
80050 no_profile 기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분 전 0
80049 no_profile 포로리우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시간 전 263
80048 no_profile 2207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시간 전 264
80047 no_profile 2207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시간 전 262
80046 no_profile 2207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시간 전 260
80045 no_profile 포로리우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시간 전 257
80044 no_profile 2207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시간 전 527
80043 no_profile 3년졸라길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시간 전 535
80042 no_profile 익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시간 전 525
80041 no_profile 플립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시간 전 525
80040 no_profile 2207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시간 전 505
80039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시간 전 776
80038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시간 전 775
80037 no_profile 마키마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시간 전 507
80036 no_profile 아르미써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시간 전 511
80035 no_profile s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시간 전 504
80034 no_profile 똘또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시간 전 806
80033 no_profile 전유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시간 전 805
80032 no_profile 오늘도베스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시간 전 539
80031 no_profile panoram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시간 전 529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깜짝 놀란 아르마딜로
일본 만화 클리셰
디시인의 반려견들
동덕여대 단톡방 근황 jpg
일본 여배우 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상담
요즘 교사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글.jpg
바람의나라 오피도사의 일기.jpg
디시인의 반려견들
일본 만화 클리셰
깜짝 놀란 아르마딜로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