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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포츠 캐스터와 해설자들에게 바른 말을 쓸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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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0.09.27 17:13 9,18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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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포츠 방송국의 캐스터와 해설자들이 이상한 한국말을 하고 있어서 고칠 것을 촉구합니다.

방송을 보는 어린 학생과 청소년들이 따라 할까봐 걱정입니다.


이미 스포츠 캐스터들에게 퍼져 있습니다만 특히 SPOTV 방송국 캐스터들이 심합니다.

선수출신 해설자들도 잘못된 우리말을 쓰고 있습니다.  

방송 나오기 전에 각 방송국에서 기초교육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크게 나누어 아래 3가지 경우입니다.
 

1.....을 가져 가다라고 표현

2.....이 있었다라고 표현

3.....같다라는 잘못된 표현


아래 예는 야구중계방송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잘못된 표현

바른 표현

 비 고

 -투수교체를 가져 가고 있습니다.

-외야수 교체를 가져 간 후에 결과가 좋습니다.

 -투수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외야수를 교체한 후 결과가 좋습니다.

 00을 가져가다는 표현을 어디서 보고 흉내낸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전 타석에서 2루타와 홈런이 있었습니다.

-오늘 3번의 출루가 있었습니다.

 -이전 타석에서 2루타와 홈런을 쳤습니다.

-오늘 3번 출루했습니다.

 There was(were)....를 직역하면 ....이 있었다라고 되는데 이는 영어식 표현입니다.

 아웃 카운트를 가져왔습니다.

 아웃을 시켰습니다.

 

 아웃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웃이 되어 아쉬웠습니다.

 

 결승 홈런을 본 후, "정말 중요한 홈런을 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함.

 명확한 이유가 있으므로 "같습니다."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됨.
"정말 중요한 홈런을 쳤습니다."라고 해야 함.
(별도로 게시한 [비겁한 표현, "...것 같다." ] 참조)

-불확실한 예측을 할 때 "...같습니다."라고 할 수 있음.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잘못된 표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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