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가능 : 20회


일상중국에 처음 가서 놀란 것들

페이지 정보

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0.09.06 08:37 36,431 4

본문

저는 90년대에 처음 베이징을 방문했었습니다.

제가 가 본 곳은 베이징, 웨이하이, 칭따오, 션천, 홍콩 정도로 제한적입니다.


베이징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 가는데 그 넓은 벌판이 펼쳐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산은 없고 좌우를 둘러 봐도 평평한 평지였습니다.

베이징 시내도 평평했습니다. 왜 그리 자전거를 많이 타는 지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중국 자전거 소비의 패러다임 - - KOTRA 해외시장뉴스


자금성을 방문하였는데 정문(午门 오문)에 높이 솟아 있는 붉은 담에 두 번째 놀랐습니다.

조선시대 때 우리 선조들이 사신으로 왔을 때 위압감을 느꼈겠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中國(北京) - 천안문(天安門)/자금성 입구

中國(北京) - 자금성(紫禁城) 개요


omoon1_wikysk.jpg?type=w210

omoon3_wikysk.jpg?type=w210


그리고, 안으로 들어 갔을 때 자금성의 규모에도 놀랐고, 대부분 석회석으로 제작된 계단 등이 비에 부식되어 손을 조금만 대도 부서져 떨어짐에도 놀랐습니다.

만리장성을 방문했는데 그 큰 규모에도 놀랐습니다.

모든 것의 규모가 한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인들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한국인을 무시하는 그들의 태도에도 놀랐습니다.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민족이라는 듯, 존중하는 태도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저는 기회가 되는대로 "중국에 투자를 한다면 실패할 것이니 투자는 하지 말라."고 말했었습니다.


중국은 큰 나라입니다.

역사적으로도 항상 우리 나라를 위협해 온 국가이며 현재도 강대국입니다.

현상 유지를 원하는 중국과 현명한 외교정책으로 대한민국이 점점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은 절대로 북한을 다른 외세가 점령하도록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자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순망치한 (脣亡齒寒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이라 생각할 것이며  또한, 한반도는 자국을 겨누는 단도가 될 수 있다고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추천 2

추천

최고관리자 K데브라이너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2 no_profile 참이슬주세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3 215
1651 no_profile 엘영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22-05-21 1.7K
1650 no_profile 밍밍0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일 전 228
1649 no_profile 두룹마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일 전 238
1648 no_profile 이정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일 전 195
1647 no_profile Aaa1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일 전 190
1646 no_profile Joysou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일 전 274
1645 no_profile 철도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일 전 145
1644 no_profile 애쉬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일 전 151
1643 no_profile 워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일 전 188
1642 no_profile 생배온더지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4 1.9K
1641 no_profile 오더가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2 2.1K
1640 no_profile 구스타스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4 929
1639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8 720
1638 no_profile 하이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1 709
1637 no_profile 오로라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4 716
1636 no_profile 어둠에서빛으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7 840
1635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09 737
1634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2 1K
1633 no_profile eedrref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5 4.3K
1632 no_profile eedrref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17 658
1631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0 728
1630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2 1K
1629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728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전동킥보드 때문에 X질뻔한 친구
가짜 병장 vs 진짜 병장
한국의사 vs 독일의사
의외로 잘 모르는 이어플러그 착용법
진짜 안경착용자와 가짜착용자의 차이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