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스포츠인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스타들이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겸손한 선수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온 힘을 다한, 또는 다하는 선수들은 보기에 참 아름다우며 감동을 줍니다.
송창식!
이 이름을 들으면 찡한 감정이 솟습니다.
저는 한화팬이 아닙니다만, 김성근 감독 시절 혹사 당한 많은 투수들 중의 한 명이라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송창식 선수,
그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로운 제2의 인생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16년 4월 14일 당시 매너 삼진이라고 보도된, 오재원 삼진 보도를 링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