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저녁에 티비로 보기에 프리미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평소 넷플릭스를 보고 있던 친구와 지인 두분을 모아 파티를 짰습니다.
그렇게 네명을 모았고, 올해까지 해보자하고 제가 제안을 했기에 제가 호스트 맡았습니다.
그게 2주전이었습니다.
결제 초반엔 그럭저럭 다들 그 동안 보고 싶었던게 있었던 터라 잘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인 한분이 생각보다 재밌는게 없다며 앞으로 안볼거 같다고 환불(?)을 요구하더군요.
거기에 동조했던지 또 다른 지인은 자기 지갑 사정이 안좋다며도 또 환불 해달라고 하네요.
하....그렇게 큰 돈도 아닌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달라하니 그냥 줘버렸습니다.
차라리 여기서 두분 모시는게 더 좋았던거 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