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네요.
감상 후기랄것도 없어서.. 그냥 여기 적어 봐요 ㅋㅋㅋ
주말에 아내와 함께 육아하며... 넷플릭스에서 이것저것 고르다가 아내가 보기 시작했어요...
(아, 저희집에는 tv 채널이 안나옵니다. 가입도 안했구요 ㅋㅋ 그냥 65인치 화면만 있어요 ㅋㅋㅋ 거기에 ott연결해서 넷플 봐용)
첨엔 뭐.. 그냥 그랬는데,
볼 수록 빠져들더군요...
진짜 재밌어요. 법정 싸움은 좀 뻔한거 같고 그저 그런데,
법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보면서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법은 약자 편이 아니라.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 편이라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억울해도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됐구요.
왜 나쁜놈들이 형량을 적게 받는지도...
알만 하더군요.
대 놓고 떡밥깔고, 진행상황이 예상되고... 결말이 뻔히 보이고, 심지어 유치찬란 뽕짝하기까지 한데,
이걸 왜 자꾸 보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 토요일 밤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