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에 발생한 사고라는데 저는 뉴스를 놓쳤던 것 같습니다.
중국에도 축이틀어진 댐이 있다는데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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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동부 브루마지뉴의 ‘광산 폐기물 저장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한달 만에 주변 지역은 생명이 살기 힘든 땅으로 변했다. 인근 마을은 댐 붕괴로 쏟아진 토사에 파묻혔고, 오염수가 강과 지하수에 흘러들어 대규모 물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 현지 언론 보도를 보면, 사고 현장에서 가까운 파라오페바 강바닥은 댐에서 흘러나온 검붉은 토사가 쌓여 있다. 철광석 채굴 과정에서 사용한 화학·오염물질을 가두기 위해 만든 ‘테일링 댐’은 집중호우로 균열이 생기면서 지난달 25일 무너졌다. 환경단체가 강의 22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광산에서 흘러 내려온 토사와 폐기물로 인해 강의 300㎞ 이상이 오염됐다. 수중 산소량은 매우 낮았고 질산염 함유 비율은 높았다. 물고기와 수중생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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