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나 웨이브 등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아이디를 함께 쓰자며 유인한 뒤 돈만 챙겨 잠적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이는 26일 현재 200명이 넘었고 피해액도 3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 피의자는 부산 남부 경찰서에 입건됐다"며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주요 OTT 업체는 공용 아이디를 둘러싼 사기 사건이 잇따르자 고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웨이브는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아이디를 함께 쓰자고 사용자를 모은 뒤 이용료만 챙기고 잠적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트를 통한 정상적인 경로로 이용권을 구매하기를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넷플릭스 측은 "이용 약관에 가족을 제외한 아이디 공유는 금지하고 있다고 명시해놨다"며 "이런 일로 금전적인 피해가 생겨도 보상책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후략]
□ 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1226117000505
저렴한 가격을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