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변을 주도한
벽상공신 흥위위 섭대장군 지병부사 전중감겸 위위경
이의방의 동생의 아들의 손자의 아들의 손자인
이성계가 일으킨 조선의 왕조 계보는 이렇게 이어지는데
한참 멀리 떨어진 고종이 철종 다음으로 즉위한걸 보면
후대에는 왕이 될 남자가.. 핏줄이 더 진한 남자가 정말 없었거나
세도정치의 영향으로 즉위하기조차 어려움을 겪었던것 같다
여기서 호부견자라고 부를만한 왕은
세종 - 세조 성종 - 연산군 정조 - 순조가 있는데
순조는 30년 넘게 이렇다할 아무것도 안해서 조선을 멸망의 지름길로 이끈 왕으로 평가받는다
흔히 숙종이 어마어마한 정통성을 갖춰 강력한 왕권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가장 정통성이 대단했던 왕은 단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