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회원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광역시에서 헬스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ㅇXX이라고 합니다.
제일 먼저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 바라는 공익적 목적으로 나름대로 큰 용기를 내어 뽐뿌라는 큰 사이트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3년간, 팀장까지 진급하며 제 20대를 보내온
광주에서 다수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S 모 헬스장 업체에서 욕설 및 퇴직금 미지급 등
너무나 억울한 일을 당했고 지금도 끝나고 있지 않습니다.
퇴사를 결심하고 약 1달전 직장인 S 모업체에 말을했고
3년간 일한 퇴직금에 관련해서 지급해달라고 말씀 드렸지만
돌아오는건 S모 업체 대표님의 욕설과 인격적모독이었고
돈을 주실 생각이 없어보여서 도저히 제 힘으론 힘들어
새로 입사하기로 한 D모 대표님에게 제 사정을 말씀드렸고,
D모 대표님이 제 사정을 듣고 영상을 만들어 에 올리신 원본 영상과 유튜브 링크를남깁니다.
아래 링크는 D 대표님께서 올리신 D대표님의 인스타 피드원본이며 아래부턴 유튜브 영상입니다
(2편 유튜브 영상은 D 대표님이 추가제보 받으신 1년 이내 퇴사시 자체교육비 청구내용입니다.)
↓ D 대표님이 처음 올리셨던 SNS 영상게시물입니다. (10월 14일)
https://www.instagram.com/reel/DBGLwO7hlga/?utm_source=ig_web_copy_linkamp;igsh=MzRlODBiNWFlZA==
아래부터는 D 대표님이 올리신 유튜브 영상들입니다.
https://youtu.be/x3KQhne8yPk
(2편 유튜브 영상은 D 대표님이 추가 피해자분께 제보 받으신 1년 이내 퇴사시 자체교육비 청구내용입니다.)
*글로 쓰기에 너무 길어서 1편 영상을 먼저 보시고 글을 마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의 경위 입니다.
2021년 10월 최초 입사를 했지만 저는 그 당시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노동법 이나 다른 법 역시 잘 알지도 못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일해왔고
업무능력을 나름대로 인정받아 팀장까지 진급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시기부터 S 모 헬스장 내부적으로 퇴사자들이 늘어나면서
어느날 S 모 헬스장 대표님은 갑자기 지금까지 쓰지 않았던 근로계약서를 쓰자며
2024년 4월 위 사진과 같은 근로계약서를 강압적인 분위기에 작성하게 했습니다.
(총 2페이지)
그런데 계약서의 날짜를 제가 처음에 2024년으로 적자 2021년으로 수정하게 했었습니다.
의문이 들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안좋았고 강압적인 분위기라 하라는대로 했었던 기억이납니다.
계약서 원본을 받거나 사본같은건 받지못하고 사진으로만 찍었습니다.
총 2페이지인데 2페이지엔 비밀유지계약이라고 해서
계약서 유출시 천문학적인 비용을 청구한다는 내용이 있어
혹시 몰라 나머지 부분들도 공개하고싶지만 어느정도 지우고 올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ㅜ
다시 내용으로 돌아가서
S 모 헬스장 업체 대표님은 계약서의 1페이지 위 조항에 동의했으니 퇴직금을 지급할수 없다는 말을 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찾아보기도 하고 D 대표님도 이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계약서라 하셔서
계속해서 정당한 제 퇴직금을 요청했습니다.
(약 1050만원 가량입니다.)
하지만 S 모 업체 대표님의 대답은
위 사진은 2페이지 일부인데 (마찬가지로 비밀유지계약 때문에 일부를 가립니다)
계약서 안의 내용처럼 제가 받은 기본급 70만원 안에 40만원이라는 선지급 퇴직금이 들어있고
연차수당 역시 그 기본급에 들어가있으니까 줄 돈이 없다고 하실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본급은 제가 헬스장에서 기본업무를 하니까 받는 돈인데 이 안에 퇴직금이 있다는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전 이해가 가지 않았고 계속하여 제 권리를 찾고자 했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 계약서 내용과 같이
저의 근무시간은 영상처럼
평일 오후 1시~10시까지였고 한달에 1번 10시간 토요일 당직근무를 섰습니다.
한달로 따지면 약 230~240시간 정도가 기본 근무시간이었고,
PT 수업이 오전에 있을때가 잦아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나올때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계속 혼자 고민을 하다가
D 대표님께 더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리니
사태의 심각성을 아시고 조언과 해결방안 등을 설명해주셔서
S 모 업체 대표님과 24년 9월 27일 S 모 헬스장의 X 지점 상담실에서 1:1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D 대표님 조언대로 말을 하자 S 모 업체 대표님은
"그렇다면 지금까지 센터에서 대납한 프리랜서 원천징수세를 내놓으라" 고 하셨고
저는 만약 그게 맞다면 제가 계속 요청드린 정당한 퇴직금을 주시면 그돈으로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S 모 업체 대표님은
"만만하냐 Xㅂ놈아", "나와 Xㅂ놈아 나와" "병X같은 놈이 병X같은 소리한다" 등
정말 씻을 수 없는 욕설과 인격모독을 이어가셨습니다..
그리고 "나가"라고 계속 하셔서 더이상의 대화가 되지 않자 결국 저는 S모 센터를 나왔습니다.
D 대표님은 이 상황을 듣고 법률사무소에 사건수임을 해주셨고
노동청에 진정을 넣어서 정당한 퇴직금을 받게해주겠다고 하셔
기다리는 과정에 태어나서 처음 S모 헬스업체로부터 "내용증명"이라는 서류를 받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위와 같이 프리랜서 원천징수세를 내줬으니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계약서에 서명을했고
3년 근무기간 동안 S 업체에서 낸 300여만원의 원천징수세가 부당이득이니 반환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법에 대해서 잘 모르니 이 역시 새로운 대표님께 보여드렸고
출근/퇴근 시간이 정해져있고 업무지시를 받는 정규직 정직원이기에
프리랜서 원천징수세를 대납했다고 퇴직금을 못받는건 말이 안되며,
그렇기에 퇴직금도 정당하게 요구할수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래부터는 제 근로자성을 증빙할 자료들입니다.
증빙을 위해 위 사진들은 제가 근무기간 동안 했던 외부홍보업무 (현수막, 족자 등) 사진모음입니다.
너무 많아서 폴더를 캡쳐해 업로드합니다..
위 내용은 제가 근무중 받았던 업무지시사항 및 당직보고, 일일보고 업무 등의 카톡내용입니다.
마찬가지로 너무 많아서 폴더를 캡쳐해서 업로드합니다.
결국 10월 14일 D 대표님의 SNS 영상이 몇만회가 넘어가며 어느정도 화제가 되었고
언론사들의 취재요청 등이 연락이 왔습니다.
그제서야 S 모 업체에서는 정상 퇴직금의 1050만원의 절반이 안되는 510만원 가량만을 입금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수입이 없고 (D 대표님의 새 지점은 다음달에 오픈합니다.)
사회초년생인 저에겐 나머지 금액 역시 정말 큰 돈이기도 하지만
제 3년이라는 시간과 열정을 S 모 헬스장에 바쳤다는 것이 너무 후회스러울 뿐입니다.
부디 더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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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