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가능 : 20회


유머"소방 기다릴 시간 없다"불난 병원에 뛰어든 경찰들

페이지 정보

no_profile Doolo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5.25 00:00 274 0

본문

20240524171708_eanNABWZ7V.png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구로구의 한 건물 지하 1층 마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동 건물 3층 정형외과에 고립된 환자·보호자 등 13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일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살피던 중 건물 3층 창문에서 ‘건물 안에 환자가 있는데 연기가 자욱하여 나갈 수가 없다’는 구조요청 소리를 들었다.

출동 경찰관들은 건물 3층 정형외과 병원에 고령의 환자들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고, 점점 거세지는 연기로 인해 소방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직접 현장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당시 김화랑 경사와 김대성 경장은 연기로 가득 찬 정문 쪽 대신 후문 쪽을 이용해 건물 3층으로 진입했다. 이후 연기 속에서 소리를 지르며 환자들의 대피를 유도했고, 휠체어를 탄 환자·보호자·간병인 등 13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대원이 도착해 지하 1층 셔터문을 개방하자 더 많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출동 경찰관들은) 본인의 생명보다 시민의 생명을 더 중요시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47533




출처: 링크1
추천 0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2821 익명418 24-08-15 236
72820 익명386 24-08-15 145
72819
유머 광복절엔 역시 각시탈 24-08-15 |  161 익명69
익명69 24-08-15 161
72818 익명558 24-08-15 168
72817
유머 졌잘싸 24-08-15 |  148 익명6
익명6 24-08-15 148
72816
유머 충격적인 소녀의 변화 24-08-15 |  215 익명169
익명169 24-08-15 215
72815 익명391 24-08-15 180
72814 익명870 24-08-15 156
72813 익명638 24-08-15 161
72812
유머 옆에서 조는 냥 24-08-15 |  146 익명184
익명184 24-08-15 146
72811 익명927 24-08-15 130
72810 익명799 24-08-15 160
72809 익명764 24-08-15 173
72808
유머 말레이시아 로드킬 수준 24-08-15 |  163 익명973
익명973 24-08-15 163
72807 익명969 24-08-15 155
72806 no_profile 레몬나르고빚가프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24-08-15 139
72805 익명832 24-08-15 125
72804 익명526 24-08-15 144
72803 익명927 24-08-15 148
72802 익명61 24-08-15 176
72801
유머 미쳐 날뛰는 AI 24-08-15 |  130 익명70
익명70 24-08-15 130
72800 익명112 24-08-15 141
72799
유머 새로운 석유의 기원 가설 24-08-15 |  136 익명267
익명267 24-08-15 136
72798 익명978 24-08-15 155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전동킥보드 때문에 X질뻔한 친구
가짜 병장 vs 진짜 병장
한국의사 vs 독일의사
의외로 잘 모르는 이어플러그 착용법
진짜 안경착용자와 가짜착용자의 차이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