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사를 보다가 황당한 진상이 있어 글을 써본다 ㅋㅋㅋ
진짜 와 ~~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처럼 오늘도 평화로운 설렁탕 가게로 이름을 지어야겠다 ㅋㅋ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ㅎㅎ 바로 무다 "무"
사건은 아래와 같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옴. 설렁탕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가끔 오는 중년 손님이 있다고 함. 며칠 전 혼자 설렁탕을 한 그릇 시원하게 드시더니 제공되는 섞박지 김치를 너무 잘 먹었다며 조금 팔 수 있냐고 함.
사장님은 여러 생각 끝에 판매용이 아니어서 판매가 힘들다고 함. 손님은 어쩔 수 없죠라고 하며 나가심.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뒤 손님이 큰 비닐봉지에 조선무 5개 사오심.... 불길함을 감지한 사장님 ㅋㅋㅋ 설마.... 설마!!!!!
그래 바로 그것이다. 만들어줘!!!!!!!!!!!!!!!!!!
너네 섞박지 만들 때 같이 만들면 되지 않음??
응?? 응 ??
어차피 만들 때 넣고 만들면 되는데 어렵냐? 내가 지인 데리고 자주 올테니... 만들어 줘!!! ㅋㅋㅋ 고춧가루는?? 양념은?? 인건비는??? 무만 있으면 되는 거임? 예전에 단추로 끓인 수프라는 동화책이 왜 생각이 나는건지 ㅎㅎ
사장님은 김치 전문 판매로 업종을 변경해야 하는거 아님? ㅋㅋㅋ 아님 판매용 섞박지 만들어야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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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