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머따뜻한 기사 보고갑시다

페이지 정보

no_profile 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8.22 16:00 294 0

본문

20230822131614_YWnhaMS9yd.jpg


수영장에서 물놀이 중 의식을 잃은 어린이를 구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어린이의 가족이 소방서 센터에 간식을 선물했다. 소방관들은 가족에게 연락해 선물을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자고 제안했고 간식은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 등에 전달된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주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로 치킨 45세트가 배달됐다. 치킨은 며칠 전 수영장에서 물놀이 중 의식을 잃은 A군(5)을 신속한 대처로 구한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A군의 가족이 보낸 것이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1시1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A군이 의식을 잃었다. 당시 쉬는 날이었던 서부소방서 소속 김태헌 소방위와 이승준 소방교는 피서차 가족들과 해당 수영장을 찾았다. A군이 의식을 잃은 모습을 목격한 두 소방관은 A군에게 달려가 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하고 가슴 압박을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에 나섰다. 두 소방관의 발빠른 대처로 A군의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A군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A군의 가족은 두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소방서로 간식을 전달했다. 서부소방서는 기부자에게 연락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제안했고, 치킨은 한림읍 내 아동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됐다.

이에 대해 A군의 가족은 "소방관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기적과 같이 아이가 건강을 찾고 퇴원하게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신 것과 더불어 감사의 뜻으로 보낸 선물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동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생명을 지켜내는 것은 소방공무원의 사명이자 본능으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며 "이번에 전달된 소중한 마음을 깊이 간직해 도민 안전을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생명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1. 휴가중인 소방관이 수영장에서 아이를 구함

2. 아이 부모가 소방서에 치킨 45마리 보냄

3. 소방서에서 그 치킨을 다시 주변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에게 보냄




출처: 뽐뿌 (링크1)
추천 0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07 no_profile 새벼기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553
9506 no_profile 미니1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4 302
9505 no_profile 찌야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9 585
9504 no_profile 우뇨도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464
9503 no_profile Chmistr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4 352
9502 no_profile 마늘콩병아리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9 713
9501 no_profile lllIIIllI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517
9500 no_profile 참이슬주세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4 303
9499 no_profile ksjd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564
9498 no_profile lllIIIllI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502
9497 no_profile 에어컨트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3 303
9496 no_profile 이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644
9495 no_profile 에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484
9494 no_profile 굽네치킨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3 401
9493 no_profile jumpman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576
9492 no_profile 올해는다르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480
9491 no_profile 그놈e그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3 423
9490 no_profile vitaminwat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586
9489 no_profile 유머보부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492
9488 no_profile 일발즉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3 291
9487 no_profile 아이고내팔자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650
9486 no_profile Joysou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544
9485 no_profile 이쁜2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03 301
9484 no_profile lllIIIllI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8 590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평일 동탄 롯데 백화점 카페 분위기
인생에서 값진 첫 경험
울타리 위에 왕 큰 솜사탕이있어
핵쓰고 혼나는 임요환
헬린이의 무게치기
평일 동탄 롯데 백화점 카페 분위기
인생에서 값진 첫 경험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