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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넷플릭스 조회 1위는 10년전 시트콤… 고여있던 콘텐츠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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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영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19.10.06 19:47 9,62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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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 지난해 미국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는?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인 '하우스 오브 카드'? 최근 새 시즌이 방영됐던 '기묘한 이야기'? 모두 아니다. 정답은 '더 오피스'. 더 오피스는 2005년 미국 NBC에서 처음 방송한 시트콤으로, 마지막 시즌이 끝난 지 이미 6년이 지났다.

미 리서치 업체 점프샷에 따르면, '더 오피스'는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조회 수의 7.19%를 차지한다. 넷플릭스는 자체 시청률 통계 등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점프샷은 온라인 방문자 수 등을 기반으로 해당 통계를 작성했다.

질문 둘. 둘째로 많이 본 콘텐츠는? 이 콘텐츠 역시 첫 방영일이 1994년으로 올라간다. 종영한 지도 15년이 넘었다. 그렇다. 미국 NBC 시트콤 '프렌즈'(4.13%)다.

요즘 콘텐츠 시장에선 '고인 물이 썩는다'는 속담이 통하지 않는다. 수많은 스타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세상에서, 20년 전 제니퍼 애니스턴(프렌즈 레이철 역)은 여전히 사랑받는다. 애플 광고 삽입곡 주인공이자,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팝스타인 2001년생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더 오피스 OST와 대사를 넣은 노래를 발표했다. 그녀는 더 오피스 열혈 팬이라고 한다. 더 오피스는 아일리시가 네 살 때 시작해, 열두 살 때 종방했다. 가히 '고인 물 르네상스'라 할 만하다.

과거 '고인 물'은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퇴보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콘텐츠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가 고인 물 콘텐츠를 새로 흐르게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시청자들은 이제 TV에서 재방송을 해주지 않아도 클릭 한 번으로 과거 콘텐츠를 볼 수 있다"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과거 콘텐츠에 새 삶을 줬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4/20191004020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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